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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본사이전 놓고 ‘내부갈등’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06-08-22 13:27:49
    조회수
    951
법정시한내 차질없이 완료 최선… 노조와도 적극 대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중재)이 본사 경주이전을 놓고 내부적으로 노조와의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이 지난 1일 “한수원 직원과 노조의 의견을 완전 배제한 채 한수원 본사를 일방적으로 경주로 이전하는 것은 원천 무효” 라며 한수원 본사의 경주 이전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수원 노동조합 본사지부 조합원 일동은 이날 성명에서 “한수원 직원과 노조의 의사를 완전 무시하고, 본사를 경주로 이전하려 하는 것은 민주적 절차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 본사의 경주이전은 반드시 재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방폐장 유치지역의 주민 설득용으로 제시된 한수원 본사의 경주 이전은 신의성실에 입각한 노사합의 정신에 위배되며 이는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가족들의 행복추구권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며 “본사를 일방적으로 경주로 이전하게 될 경우 우수한 인력이 이탈될 우려가 많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또 “원자력산업에 있어 유사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할 만큼 중차대한 국가적 문제인데 유관기관과 떨어져 의사 결정 시간이 지연될 수 있으며, 이는 원자력발전 안전 운영에 엄청난 저해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수원 본사지부 한영춘 지부위원장은 “정당하고 합리적인 노조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본사이전을 강제로 추진할 경우 7,400여 한수원 직원 모두는 멸사봉공의 심정으로 분연히 일어설 것” 이라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국가기간산업 발전의 진지한 고민 보다 정치적인 결정을 내린 회사 및 정부 당국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수원측은 노조가 본사 이전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본사의 경주 이전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중요정책”이라며 “법정시한 내에 본사이전을 차질없이 완료하기 위해 경주시와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또 본사 이전위치 선정, 부지 개발방안 등을 가능한 한 이달 말까지 경주시와 협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방폐장문제의 해결은 원자력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의 숙원사업”이라며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해 노력해온 노조도 이를 잘 이해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를 조성, 이전할 예정이나 한수원은 단독으로 이전토록 되어있어 추진여건이 열악해 무엇보다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협조가 더욱 절실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전부지 선정시는 물론 이전에 따른 근무환경 변화와 근로조건의 변경에 따른 단체협약의 체결시에도 이전 당사자인 노동조합과 성실히 협의, 법정시한 내 차질없이 이전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이 경주로 본사를 이전하는 것은 19년 동안 표류하던 방폐장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방폐장 유치지역에 양성자가속기사업과 한수원 본사 유치를 약속, 이를 ‘중·저준위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의 유치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이는 또한 175개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궤를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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